**********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박경철 **************



프롤로그 : 당신은 지금 당신 삶의 주인인가!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 방황은 노력의 다른 이름이다

- 단순한 욕망의 좌충우돌은 생에 대한 모독이다


낯선 것을 통해 본질을 통찰하라

- 의식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라

- 관습을 깨려면 나쁜 습관부터 버려라

- 현상을 제치고 본질을 통찰하는 노력


침묵은 가장 능동적인 대화다

- 침묵은 또 다른 형태의 열정이다

-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응시의 힘


극도의 몰입. 배움의 즐거움

- 교육에 대한 데카르트의 통찰


나는 원본인가 이미지인가

- 진실을 무력화시키는 키치의 비겁성

- 창의성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과정의 몰입에서 온다

- 인간의 오늘은 우연성과 필연성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것

- 과정에 있을 때만 찾아오는 행복


나의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되는가

- 존재, 존재자, 존재적

- 실존적 삶이란 무엇인가

- 관계 속의 나

- 관계망 속의 내가 아닌 나를 유지하는 법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 가치를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 가치관의 형성에는 내외부 요인이 끊임없이 개입한다

- 가치부재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발산하지 말고 응축하라



2장/ 세상과의 대화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다

- 많은 말에는 반드시 득과 실이 있다

- 말은 그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진실을 보고 행하는 참지식인이 되자

- 의견을 가진 모든 시민은 지식인이다

- 권력층에 의한 맥락화의 학습과 세뇌

- 비판을 두려워하면 미래는 없다

- 프레임, 나를 가두는 감옥


신자유주의가 가져온 불행

- 신자유주의적 사고의 확산이 가져온 폐해

- 시장만능주의가 청년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한국사회에 닥쳐올 새로운 질서

- 농경자본이 지배하던 시대

- 자본의 세대 교체, 농경자본의 퇴조와 산업자본의 등장

- 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두


환경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기회다

- 엔트로피 증가에 의한 열역학적 사망

- 기계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의 변화


행복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유

- 행복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진실

- 행복과 복지의 상관관



3장/ 나를 감동시키는 자기혁명


자기 삶의 혁명가가 돼라

- 어떤 태도를 지녔으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한 증명이 중요하다

- 나쁜 습관을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하자

- 자기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법


경계를 넘어서야 진보가 온다

- 보편성을 깨는 것이 진보의 시작이다

- 사회와의 긴장과 협력을 유지한 초월


내면의 불길을 가다듬는 시간, 청춘

- 열정은 인생이라는 여정의 동반자다

- 내면의 불길을 가다듬는 인고의 시간이 청춘이다


철학을 통해 사유의 경계를 넓혀라

- 철학은 사유의 방법을 알게 해준다

- 인문학의 존재 이유

- 결과가 아닌 과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게 철학이다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균형잡기

- 가슴으로 하는 사랑과 머리로 하는 사랑

- 규율을 통해 사회를 배우다

- 뜨거운 '반함'은 청춘의 특권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잧는 법

- 재능의 파악이 노력보다 우선한다

-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찾아라

- 잠재력은 체험을 통해 발견된다


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 스스로를 감동시키는 게 노력이다

- 고통에 맞서는 도전은 성장의 과정이다


자기주도적 선택의 힘

- 선택과 딜레마

- 준비와 실천

- 상황에 이끌려 하는 선택은 위험하다

- 자본의 탐욕이 만든 기회의 상실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라

- 가장 극적인 인생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 지금 이순간 바로 여기, 내 삶이 있다



4장/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자기만의 색깔로 도전하기

- 세 가지 인간형 _원죄형 인간

- 세 가지 인간형 _자아도취형 인간

- 세 가지 인간형 _과대망상형 인간

- 자기만의 색깔로 도전하는 네번째 인간형이 되자


경쟁심을 자기발전의 토대로 만들어라

- 경쟁심 부추기는 사회

- 질투를 선망으로 바꾸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청년에게 예의가 필요한 이유


안과 밖의 태도가 나를 말해준다

- 자기만의 아우라를 만들어보자

- 태도는 외부 자극의 영향을 받는다

- 관념이 아닌 관성이 태도를 만든다


시간의 가치는 밀도가 결정한다

- 시간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 시간의 가치는 집중력과 밀도에서 온다

- 자기관리의 출발은 나태와 태만의 찌꺼기를 버리는 것

- 시간 활용, 계획보다 금기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식과 지혜, 영감과 창의

- 지식과 지혜

- 고민은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의례다

- 돌덩어리에서 다비드를 발견하는 창의성


학과 습이 병행되어야 진짜 공부다

- 깨달음이 있어야 진짜 공부다

- 신분상승의 욕구가 만들어낸 스펙문화

- 진정한 학습이란 배우고,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완성된다


책을 통해 저자의 진짜 생각과 만나다

-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 책을 통해 방대한 우주와 만나다

- 독서는 도전이고 좋은 경험이며 가능성이다


독서법

- 독서의 원칙

- 책을 고르는 요령


글쓰기와 말하기

- 시인의 시선과 언어, 배울 수 있다

- 글쓰기의 방법



5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


이 시대의 희망부재와 우울

- 인간이 가진 행복 추구의 본성

- 희망 부재가 가져온 우울증, 사회구조에 원인이 있다

- 개인의 긍정성도 사회와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운명론적 사고가 지배하는 사회의 위험성

- 거듭된 실패가 만들어낸 운명론적 사고

- 우리 삶은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된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민의식

- 민주사회 시민의 책임과 의무

- 분노는 개선의 노력이며 시민의 의무다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스마트월드

- 소셜네트워크의 순기능과 역기능 바로 알기

- 소통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소셜네트워크의 진화를 이끌다


전세계적 슬로건, 공존과 공생

- 선한 영향력의 두 가지인 sympathy(동정심)와 empathy(공감력)

- 독존이 아닌 공존을 위한 영향력

- 욕망과 상생의 갈등

- 이제 필요한 것은 사회적 공감력이다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통섭하라

- 창의성교육에 숨은 음모

- 창조성이 아닌 통섭의 시대


패러다임 변화를 읽어내는 주인공이 돼라

- 변화의 물결을 읽어야 줌심에 선다

- 변화는 스스로 찾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무지개와 같다

- 능동적 변화를 말하는 책, 주역


새 시대의 패러다임 이해하기

- 추격과 질주의 시대가 잃어버린 것들

- 선두의 역할은 추격이 아니라 길을 찾는 것이다

- 패러다임의 변화, 다양성과 특성을 결합하라

- 미래의 핵심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다


공공의식을 가진 공감형 리더십의 요구

-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이웃집 아이가 행복해야 한다

- 성공한 리더들의 공공의식 부재 현상

- 공공의식을 가진 사람이 승자가 되는 사회의 도래


정의와 공정성에 관하여

- 정의와 공정이 결핍된 시대

- 체념과 비탄을 결의와 공분으로 바꾸자

- 정의란 이상이 아니라 현실 참여의 도구다



에필로그 : 우리는 늘 두근거리는 시작 앞에 있다



* 책을 읽는 방법

간독(看讀) - 간과하면서 읽는 것이다. 대충읽는것이 아니라 세세한 것보다 줄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것.

속독(速讀) - 문장이나 단어가 아닌 문단 단위로 읽는 방식. 이미 읽은 책을 리마인드할 필요가 있을때 유용하다.

발췌독(拔萃讀) - 필요한 부분만 읽는 것, 인문학 책이나 교양서를 읽을 때 자주 하게 된다.

정독(精讀) - 꼼꼼하게 토씨까지 읽는 방법. 공부가 묵적일 때는 정독이 아니면 독서의 의미가 없다.

숙독(熟讀) -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문장이 지시하는 바를 벗어나서 사유로 연결하는 방법.


1. 책을 읽기 전에 그 책에 대한 정보를 구해서 어떤 부류의 속하는지 결정한다.

2. 실용서라면 중요한 것은 개념이나 슬로건일 뿐이므로 발췌독으로 저자의 주장이나 개념이 잡히면 나머지는 덮는다.

3. 문학인 경우 이야기의 구성과 작가의 주장에만 귀를 기울인다. 단 언어의 미학이 중요한 시나 소설같은 경우는 단어단위로 숙독하고, 맥락이나 의미가 중요하다면 문장단위로 읽으면 된다.

4. 많은 책을 섭력하거나 이미 아는 내용을 되새길 때에는 문단으로 책을 읽는다.


* 독서의 원칙

1. 좋은 책을 읽는 것보다 나쁜 책을 읽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2. 항상 지금 읽기에 조금 버겁고 힘든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

3. 한 권의 책에 매료되면 가능한 한 그 반대 논리를 주장하는 책도 함께 읽도록 노력해야 한다.

4. 모르는 장르, 익숙하지 않은 분야의 책을 읽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5. 한 권의 책을 읽으면 그 책을 읽는 데 투자한 시간 이상 책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6. 먼저 좋은 글을 골라 수차례 반복해서 필사하고, 다음에는 그 글에서 아쉽게 느껴지는 점을 고쳐써복, 마지막으로 같은 주제로 내가 다시 써서 내 글이 원본보다 낫다고 여겨질 때까지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7. '좋은 책'과 '나쁜 책'에 대한 판단은 의식보다 무의식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

8. 오락인지 학습인지, 독서의 목적성을 분명히 할 것! 전자라면 편안한 책, 후자라면 약간 버거운 책을 선택해야 한다.

9. 돌아가신 분의 책을 읽어라. 선택의 여지없이 좋은 책이다.


* 책을 고르는 요령

1. 인터넷에 올라오는 개인서평을 주의깊게 살펴라.

2. 신간과 고전을 교대로 읽어라.

3.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얻었느냐가 중요하다.

4. 책의 띠지나 뒤표지의 추천사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 글쓰기의 방법

1. 글을 쓸 때는 먼저 말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충분한 숙고를 거쳐야 한다. 반드시 기승전결의 얼개를 미리 머릿속에 그리고 시작해야 한다.

2. 기교(언어를 다루는 능력) - 좋은 글을 모사하는 것이 중요하다.(첫째 필사. 둘째 축약ㅎ과 삭제와 가필. 섯째 같은 주제를 가지고 처음부터 내가 쓰는 것.)



※ 감상평 :  몇 달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는 책이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란 책에 이은 두번째로 읽은 박경철 원장의 책이다. 미디어를 통해 박경철씨가 출연했던 것들은 대부분 보았기 때문에 참 존경할 분이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특히 독서법과 글쓰는 법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는 크게 와닿았다. 또한 내가 지금까지 독서를 제대로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반성도 하게되었다. 이분의 독서법과 글쓰는 법을 참고삼아 제대로된 독서와 글쓰기를 하도록 실천해야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