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거리니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PART 1.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 인생시계 : 그대의 인생은 몇 시인가?
- 하루의 24시간 1,440분을 평균수명을 80년으로 가정하면, 1년은 18분
- 내 나이 올해 31살이니 9시 18분.
- 아직 무엇을 시작해도 늦지않은 때인거 같다.
* 그대의 열망을 따라가라
- 경남 거창고등학교의 '직업 선택의 십계명'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앞다투어 모여드는 곳에는 절대 가지마라, 아무도 가지 않은 곳으로 가라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사회적 존경을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말고 가라
왕곤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
-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 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 네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 화살파 -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확고한 사람.
- 종이배파 -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지 않은 사람.
- 난 이중에 '종이배파'라고 생각된다.
- 나태에 빠지기 쉬운 종이배파, 오늘의 할 일, 이번 주의 계획, 이번 달의 목표 등 소소하더라도 이뤄낼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세워 챙기는 실천력이 필요하다.
- 자기 성찰에 대한 물음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나는 무엇을 가장 잘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통해 꿈을 계속 버전업하라.
* 때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다오, 명확한 목표가 서지 않거나, 혹은 그것이 다소 흔들리더라도 스스로에 대한 믿을을 버리지 말아다로. 그래서 손쉽게 목표가 보이는 고시니, 자격증이니, 스펙이니 하는 것에 너무 쉽게 그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몰시키지 말아다오.
- 세계적 미래학자 3인이 보는 '메가 트렌드' - 다니엘 핑크
스무 살에 이걸 하고 다음에는 저걸 하고, 하는 식의 계획은 내가 볼 때 완전히 난센스다. 그대로 될리가 없다. 세상은 복잡하고 너무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 그래서 멋진 실수를 해보라. 실수는 자산이다. 대신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멋진 실수를 통해 배워라.
* 그대 그리고 고시 : 안정에 성급히 삶을 걸지 마라
- 단지 마땅한 대안이 없다거나,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시험 준비를 시작하지는 말라
- 안정성과 고소득만을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하지 말라
- 결정하기에 앞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아직 재테크 시작하지 마라
- 아직 재테크 시작하지 마라. 대신 꿈꾸기를 시작하라. 오히려 한 달에 한 가지라도 '전혀 돈이 되지 않을 일'을 찾아 시도해보라.
-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돈을 투자하라는 의미.
*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라
- 젊은 그대들에게 부족한 것은 스펙이나 학점, 자격요건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는 사실을 절감한다.
- 직접 체험하고, 많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여행을 떠나라.
- 읽을 것,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읽을 것. 그리고 자신에 대해 생각할 것.
- 대화 : 좋은 멘토를 찾아라. 풍성한 경험을 나눈 대선배인 선생, 어른들과 만날 기회를 자주 만들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어보라.
- 여행 : 나 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나라.
- 목표, 방법론, 실천 : 목표가 없으면 무의미하며, 방법론이 옳지 않으면 비효율적이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 때로 걸음을 멈추어보라. 그리고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을 돌아보라. 자신과의 냉철한 대면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무조건적인 성실이란, 또 그런 인생이란, 무딘 톱날처럼 얼마나 밋밋할 것인가?
* 부러워하지 않으면, 그게 지는 거다
- 경쟁이 끝을 모르고 치열해진 세상이다. 우리 눈에는 이긴 사람들이 휘날리는 승전기만 보이지만, 실상 항상 이기는 사람이란 없다.
- 문제는 이번에 이겼는냐 졌느냐가 아니라. 이번 경험을 통해 내가 얼마나 성장했느냐가 중요하다.
- 질투하는 대신 선망하라. 타인의 성취를 인정하라. 설령 그의 성공에 문제가 많아 보일지라도 그대는 오히려 그에게서 존중할 만한 점을 애써 찾아, 그것을 배워라.
- 한껏 부러워해라. 그래야 이길 수 있다.
* 그대에게 쓴 편지 - 슬럼프
- '슬럼프'는 없다. 그것은 게으름 혹은 나태이다.
- 문제는 나태한 자신이 싫어진다고 말은 하면서도 그 게으른 일상에 익숙해져서 그걸 즐기고 있단 것이다.
- 나태는 목표가 흐려질 때 자주 찾아온다.
- 슬럼프를 벗어나는 방법 : 시점을 짧게 두는 게 포인트다. 바로 '오늘' 해결하면 돼.
- 1. 나태를 즐기지 마. 은근히 즐기고 있다면 대신 힘들다고 말하지 마.
2. 몸을 움직여, 운동하고, 사람을 만나고, 할 일을 해. 술 먹지 말고, 일찍 자.
3. 그것이 무엇이든 오늘 해. 지금 하지 않는다면, 그건 네가 아직도 나태를 즐기고 있다는 증거야. 그럴 거면 더 이상 칭얼대지 마.
4. 아무리 독한 슬픔과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 너야. 조금 구겨졌다고 만 원이 천 원 되겠어? 자학하지 마,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PART 2.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 시련은 나의 힘
- '신은 사랑하는 인간을 시련으로 단련시킨다'고 했다. 어느 날부터 나는 시련이야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게됐다. 왜냐하면 나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의 힘이기 때문이다.
- 시련은 그대의 힘이다.
*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 문제의 핵심은 바가이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깊은 바닥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바닥이 두려운 것이다.
- 정말로 포기하고 줄을 놓아보라. 생각보다 많이 다치지 않는다. 인생에서 온몸이 산산이 부서질 만큼 깊은 바닥이란 많지 않다. 그대가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착지한다면.
- 포기가 항상 비겁산 것은 아니다. 실낱같이 부여잡은 목표가 너무 벅차거든, 자신 있게 줄을 놓아라. 대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날개를 펼쳐라.
- 자신 있게 줄을 놓아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날개를 펼치고.
* 그 한 사람이 그대의 커다란 바다다
* 사랑 따윈 필요 없어2.0
- 사랑하라.
* 내 안의 혁명 : 프리다 칼로 이야기
- 진정한 몰두를 위해서는 자신으로부터의 혁명이 필요하다. 무엇을 성취하고자 할 때, 충분한 재능을 가졌는가는 부차적인 문제다. 문제는 우리 삶을 바꾸고, 동시에 우리 삶을 지탱해나갈 수 있을 만큼 몰두할 용기를 가졌는가, 하는 것이다.
* 내 인생의 오답노트
- 그대에겐 인생의 오답노트가 있는가?
* 누구나 지금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늙은 때다
- 대학, 이 문제덩어리의 공간에 들어온 것을 환영한다. 청춘, 이 고민 덩어리의 시간에 들어온 것을 환영한다.
- 그대의 작은 고민들을 사랑하라. 필연이다. 온몸을 던져 생각하고, 번민하고, 숙고하라.
- 청춘이 정녕 힌든 이유는 부단히 쌓아야 하는 스펙 때문이 아니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무섭게 마련이니까.
* 죽도록 힘든 네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염원이다
- 감사에 행복의 길이 있다. 혹시라도 그대가 깊은 나락에서 좌절할 수밖에 없을 때가 오면, 이 한마디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 죽고 싶도록 힘든 오늘의 그대 일상이, 그 어는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염원한 하루라는 것을.
* 나에게 쓴 편지 - 치열한 꿈꾸기
* 그대에게 쓴 편지 - 이별, 그 후
PART 3.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 작심삼일 당연하다, 삶의 방식이란 결심이 아니라 연습이니까
-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 것을 염려하라.
-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 정해놓고 꾸준히 자신을 점검해가며 실천하는 편이 좋다. 중간에 다소 태만해지더라도 계속해서 자신을 다잡아가면서 말이다. 이때 한번 지키지 못했다고 좌절하지 않는 것이 핵심.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멈출 것을 염려하라.
- 결심이 아니라 연습을 시작하라. 오늘부터, 지금부터
* 혼자 놀지 마라
- 그대, 혼자 놀지 말라. 혼자 밥 먹지 말라. 혼자 카페 가지 말라. 컴퓨터를 끄고, 이어폰을 빼고, 온몸을 던져 사람들 사이에 그대를 내던져라.
* 그대의 선생을 찾아가라
* 비린 듯 산뜻한 잉크 냄새로 아침을 맞으라
- 인터넷뉴스의 근본적 문제는 '자기주도적' 정보검색에 의존한다는 점.
- 적어도 한 종류의 신문을 정해두고 꾸준히 정독하라.
- 미디어가 곧 메세지다. 그대가 어떤 정보를 얻는가 하는 것만큼이나, 어떤 매체로 정보를 받아들이느냐도 중요하다. 신문은 여전히 힘이 세다.
* 글은 힘이 세다
- 글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 : 1. 시를 외운다. 1. 유명한 작가의 글을 끊임없이 옮겨 적는다. 3. 우리말 단어장을 만든다. 4. 꾸준한 관심과 연습을 통해서만 실력이 는다.
* 네 이웃의 지식을 다양하게 탐하라
- 현대는 통섭과 융합의 시대이다.
- 그대 이웃의 지식을 다댱하게 탐하라. 전공의 서열 따위는 냉큼 집어 던져라. 지식에는 서열이 없다. 시대의 수요가 있을 뿐이다.
* 29,220피스의 퍼즐
- 평균 수명을 80으로 가정하고, 80 x 365 = 29,220.
- 인생이란, 하루라는 작은 조각을 맞춰서 커다란 그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퍼즐과 같다.
- 거울 '지금 내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가' > 나침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 > 시계 '얼마나 빨리 가느냐'
- 인생의 성공이란 커다란 한 번의 성취가 아니라, 매일매일의 작은 승부로 직조하는 것이다.
- 시간은 영혼을 만드는 유일한 재료라고 했다.
-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수는 있다."
- 지금부터 그대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가라. 이 세상을 떠나는 날 보게 될 그대 인생의 커다란 그림을 생각하라. 오늘 하루 때문에 그 멋진 완성품의 한 구석이 듬성듬성 비어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아깝지 않은가?
*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에 대하여
- 1. 시간관리란 목표의 함수다 :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표를 세운 후,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라.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은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다.
- 2. 의미 없는 습관으로 굳어진 취미는 청산하라 : 버릇이 들어 하게 되는 행동, 다른 대안이 없어 하게 되는 행동, 그리고 다른 사람 때문에 할 수 없이 하게 되는 행동. 들을 청산하라.
- 게임보다는 독서를, 인터넷 서핑보다는 신문 읽기를, TV 시청보다는 영화 감상을, 공상보다는 사색을, 수다보다는 대화를, 골프보다는 빨리 혹은 느리게 걷기를, 다이어트보다는 운동을, 사우나보다는 반신욕을, 늦잠보다는 피로를 푸는 토막잠을, 취하기 위해서가 아닌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술을 택한다.
- 3. 15분은 길다 : 자신을 만나는 시간으로 써라.
- 4. 바빠야 시간이 난다 : 바빠야 하고 싶은 일의 소중함이 비로소 절실해진다.
- 지금의 그대는 미래의 그대에게 얼마나 당당할 수 있는가? 시간을 그렇게 사용하라. 미래의 그대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 시간은 우리 영혼을 만드는 재료라고 했다. 시간이 전부다. 그대의 내일은 오롯이 오늘의 24시간에 달려 있으므로. 그러므로 그대의 시간은, 어쩌면 그대보다 소중하다.
* '카르페 디엠' 사용법
- 오늘을 잡아라(seize the day)라는 라틴어.
- 진정으로 '카르페 디엠'하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 한다. 비록 꿈의 내용이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어떻게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만큼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현재를 즐길 수 있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카르페 디엠'의 진정한 의미다.
* 그대 생활의 라임은 무엇인가?
- 라임이란 압운 혹은 각운이라 하는데, 시나 노래 가사에서 행의 끝에 비슷하거나 같은 음을 반복해서 사용함으로써 리듬감을 극대화하는 수사법.
- 우리 삶에도 라임이 필요하다. 자기가 만든 규칙을 지켜내려는 약간의 제약, 그 작은 생활의 규칙만 맞출 줄 알면 그대도 나도 인생의 시인이 될 수 있다. 우리네 일상이 라임을 가질 때 지긋지긋한 현실을 차고 올라 연꽃의 아름다움을 피울 수 있는 동력을 얻지 않겠는가.
- 그대에게는 스스로 지켜내는 제약이 있는가? 그대의 삶에는 규칙과 리듬이 있는가? 그대 생활의 라임은 무엇인가?
*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 하루에 1시간씩 1년간 투자하면 무엇이든 꽤 잘할 수 있게 된다.
- 연습하는 자와 저축하는 자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 연습과 저축은 모두 미래의 달콤함을 위해 기꺼이 현재의 고통을 감수하는 행위다.
- 그대도 한번 실천해보지 않겠는가?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 그대에게 쓴 편지 - 재수를 시작한 너에게
-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능력'
- 너에게 주어지는 기대에 합당한 자기관리를 시작해. 내일부터가 아니야. 지금부터야. 내일은 지금, 오늘이 만드는 거라고. 이제 한숨을 거두고, 바로 지금부터 너의 오늘을 바꿔.
PART 4.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 네가 내린 결정으로 삶을 인도하라
- 희로애락으로 촘촘히 짜인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삶이 '내가 내린'결정이어야 한다.
- 인생의 핵심은 주체성이다. 설령 등짝에 천근 쇳덩이를 지고 있더라도, 그것이 자기 짐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으면 솜처럼 가볍다.
- 엄마를 넘어서라. 명심하라. 지금부터는 엄마가 그대의 가장 큰 적이다. 이제 엄말라는 목발을 놓고, 힘들더라도 그대의 발로 단단히 서라. 처음에는 엄마의 부재에 나 홀로 남은 불안이 엄습하고, 금단현상마저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발짝, 한 발짝 자신의 걸음을 걸어야 한다. 그 경주의 끝에 비로소 온전한 그대가 있다.
*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 그대여, 늘 '지금의 나'를 뛰어넘을 것을 생각하라.
- 잊지 말라. 알은 스스로 깨면 생명이 되지만, 남이 깨면 요리감이 된다고 했다. '내 일'을 하라. 그리고 '내일'이 이끄는 삶을 살라.
* 찌질이 '알파'들
- 그대들이 인생의 지혜를 높이기 위해 관심을 두고 또 투자했으면 좋겠다.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갖춘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 대학은 그대에게 결승선인가, 출발선인가?
* 스펙이 아닌, 그대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
- 브랜드의 핵심은 '하나의 초점'이다. 그대가 가장 잘하는 것, 그 한 가지에 집중해 그대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 자신이 무엇을 제일 잘하는지 빨리 깨달아야 한다. 스스로의 지향점이 분명해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자기 인생의 지향점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 하얀 노트에 자신의 꿈과 적성을 먼저 적어보라. 답은 그대 안에 있다.
* 20대, 돈보다 중요한 것
- 젊은 그대는 일의 가치를 당장의 수입으로 환산해 평가해서는 안 된다. 대신 그대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일의 가치를 매겨라. 돈보다 소중한 것, 그것은 바로 그대의 미래다.
* 우리에게 대학이란 무엇인가?
- 커다란 지식 : 지식을 받아들이고 비판할 수 있는 지성과 학습능력을 연마하는 곳. 사회와 기업이 나아갈 바를 향도하고 본원적 변화를 모색하는, 도구적 지식이 아닌 본원적 지혜를 연마하는 곳.
- 커다란 책임 : 날선 비판의식으로 사회의 방부제를 자임해야 하고, 나라 발전과 사회 변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야 할 커다란 책임이 있는 곳.
- 커다란 꿈.
*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 청춘이여, 일단 시작하라. '입석 3등칸'일지라도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그리고 천천히 1등칸을 향해 움직여라. 그것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기차의 1등칸으로 단번에 뛰어오르는 것보다 쉬울 테니.
* 교정을 나서는 그대에게
- 마음의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라. 지난 꿈을 종종 회상하고,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라. 그런 노력들이 하나둘씩 모일 때, 그대의 삶은 팽팽한 줄 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균형의 끝자락에 성공과 보람의 조화가 닿아 있음을, 그대는 알게 될 것이다.
* 나에게 쓴 편지 - 인생의 정점을 생각하다
에필로그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 <최승자 시인의 <<삼십 세>>에서>
-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데, 그렇게 살고만 있는 나이가 스무 살이다 <김난도>
- "If you don't know where you're going, just go.(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가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실수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야. 청춘이라는 보호막이 너의 실수를 용인해줄 거야.
* 감상평 : 책을 읽으면서 간략하게 간단한 소제목들과 그 단락을 정의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대학생들을 염두해두고 이 책을 썼다고 말했지만 직장 3년차인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계기를 주었던 것 같다. 현재 나는 무엇을 목표로 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그 중에서는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나는 무엇을 가장 잘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들은 지금도 계속 되뇌이게된다. 하지만 대답을 할 수 없는 나를 느낄때마다 한숨이 나오게된다. 반드시 답을 찾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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