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처음으로 장거리 여행인 남이섬을 가다


우리집인 의정부 호원동에서 남이섬까지 약 70Km의 대장정

오후 3시 반경 출발하였는데 오후 6시에 도착!!


차가 좀 막혔지만 그녀와 함께라 짜증나지 않았다ㅋㅋ


차를 이용해 남이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차도많고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특히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식당 주차아저씨들을 조심하시길


갑자기 차앞을 가로막고 식당 주차장으로 인도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나도 당했어...;;

선착장에 공용주차장(종일 주차비 4,000원)이 있으니

속지 마시고 무시하시고 끝까지 가시길~~


식당 주차장비도 종일 4,000원이지만 선착장까지

걸어가야해서 비추~~~~



선착장 근처에 도착하니 와우~

번지점프와 스카이라인이 눈에 띈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작게보이는 것이 번지점프

중앙에 크게 보이는 것이 스카이라인 짚-와이어~

번지점프는 음... 좀 무서버 보이지만 스카이라인은 잼나보였음.

도전의식이 불끈불끈~ㅋㅋ

허나 그녀가 넘 무서버함...ㅜㅠ



이곳은 남이섬을 들어가기위해 입장티켓을 사는 매표소~

어른은 한명당 10,000원!! 왕복배값 포함!!

요 사진은 그녀가 찍은 사진 ㅋ

그녀의 블로그에서 선복사 후보고로 가져옴.

저작권료 요구하면 어쩌지?ㅋㅋ




남이섬으로 가는 배~ 외국관광객들도 상당히 많다~

겨울연가의 인기탓인지 특히 아시아 분들이 상당히 많았음.

배를 타실때는 배를 타는 부분이 앞쪽이므로 경치를 구경하실때

위치는 되도록으면 앞쪽으로~ㅋ





나와 그녀는 그것두 모르고 뒤로갔네;;

그래도 다시 돌아올때는 앞쪽으로 ㅋㅋ



나미나라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병으로 만든 트리(?)

걍 첨에 보이길래 막 사진을 찍었다.

하나하나가 추억!! 다 찍어버리겠어~



처음으로 와본 남이섬 나무로 둘러싸인 섬~

초록빛깔 나라같은 느낌.

공기도 좋고 그녀와 함께라 더욱 상쾌하다~



남이섬의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안내도~

생각보다 볼거리가 엄청많고 넓다.

오후 6시에 도착해서 이거 다 못보고 갈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쬐끔만 일찍올걸...;;


남이섬에 오실 분들은 일찍오시길...




여기는 잣나무길~

나미나라에 입성하여 처음 맞이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많다~ 그녀는 어딨지??



방금까지 환한 낮이였는데 갑자기 석양이...

요 반대쪽은 아직 환하다~ㅋㅋ


산아래로 점점 내려가는 해님...

멋지다~몬가 분위기가 좋네~






잔디밭이 엄청 넓게 펼쳐져있다~

커플, 가족단위 혼자가시더라도 돗자리 준비는 필수!!

누워서 쉬고싶을 정도로 푸르르다~

자연과 하나가되는 듯한 기분~



여긴 무슨길이지??

은행나무길/벗길? 잣나무길?

매표소에 비치되어있는 안내책자를 2개나 가져와놓고

보지도 않고 구경을해서 어딘지 잘 몰겠다;;




단양팔경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상봉을 축소한 모양

여기서 그녀사진도 찍구 내 사진도 찍구~

사진이 점점 어두워진다.

밤이 다가온다...





하얀 오리와 같이 있는 첨보는 동물...

너는 정체가 모니?? 가운데 날개펴고 있는 친구도 있는데

펴나마나한 길이... 궁금... 혹 아시는 부은 댓글 좀...



배용준과 최지우 동상~

실제사이즈보다는 살짝 작은데 왠지 상징적이다.

욘사마 지우히메 사랑해요~ㅋ



남이섬엔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

예술관도 많구 전시관도 많고

그 중 하나인 위칭천 행복예술관~


예술관 안에 많은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적나라한 모양들...ㅋㅋㅋ

다른사진들도 많이 찍었지만 넘 하나만 첨부ㅋㅋ




예술관을 나와 이쁜 꽃이 보였다.

나무 밑부분에도 있고 나무중간부분에도 있고

근데 또 이름을 몰라...

난 왜이리 모르는게 많지??;;;

누가 좀 알려주세요~~~




이것도 모지??

꽃 공부를 해야할 듯...

완전 밤이되어 어둡컴컴하지만 나쁘지않네~

난 원래 어두운걸 좋아하니깐~ㅋ



나무와 함께 찍힌 달사진~

사진상으론 쬐끔하게 보이지만 저장한 후 확대해보면

은근 잘 보인다~



배를 타고 나오기 전 나미나라 입구~

아쉬움을 남긴 채 빠이빠이를~



오후 6시에 도착하여 밤 8시 반까지 약 2시간 반동안의

나미나라 여행 구석구석을 돌아보진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구 공기도 좋고

자연속에 안겨 피로를 풀수있는 시간이였다.


물론 그녀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장거리(?) 여행이기도하여

특별하기도 했던 여행이였다.


돌아올때는 차가 막히지않아 1시간 반도 안걸렸다.

갈때도 이랬음 얼마나 좋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은 장거리 운전도

차막힘도 문제가 되진 않는 것 같다.

다음엔 어디로 갈지 생각하며 이번 포스트를 마친다~ 

좋은 데이트코스 있음 댓글로 추천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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