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남산타워에 가다
충무로역 2번 출구에서 남산으로 가는 2번(5번도 가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린다) 버스를 타고 고고~전기 버스라 그런지 매연없는 친환경차라 좋았지만 힘이 없어 언덕을 오를땐 천천히...ㅋ그래도 걸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백배천배 편하고 좋았음.
남산에 올라 서울을 바라봤지만 구름이 많이 낀 하늘~이라 시야가 좋지 않았다. 거의 10년만에 온 남산인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멋진 풍경과 볼거리가있어 위안이 되었다.
그래도 남산에는 커플들, 가족, 외국인 등 사람들이 많았다.
때마침 사물놀이와 우리나라 전통 검,도,창 무술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한 공연이였는데 일부러 시간을 맞춘것은 아니지만 운이 좋았던거 같다. 신명나고 현란한 사물놀이와 힘이 느껴지는 무술 공연 볏짚을 베고 대나무를 베고 대련을 하고 볼거리 다양~
비록 남산타워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내려오는 길에 명동에 들러 길거리 음식도 먹고 사람구경도 실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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