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덕수궁으로 데이트


지하철1호선 시청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덕수궁~



덕수궁 입장료는 어른은 천냥(1,000원) 부담없는 입장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

이날 시청주변에 쌍용차 및 언론파업 집회와 공연이 있어

주변이 어수선하기도했고 내 마음도 어수선했다.

선하고 부조리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을텐데...


 


덕수궁안에는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경복궁에 비해 규모는 크지않지만 우리나라의 멋을

선조들의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꽤 많았다.

특히 학생들도 많았고, 근처 직장인들도 점심을 먹고

산책을 온듯한 분들이 꽤 많았던거 같다.



꽃들도 많이피고 봄이라 나무들도 생기가 있어보인다.



덕수궁안에 있는 조금한 연못 그 가운데 이쁘게 자리잡힌

분홍꽃 운치있다.




빌딩과 덕수궁 풍경의 오묘한 조화

몬가 느낌있다.



그녀가 말해준 덕수궁 돌담길

연인들이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구? 에잇!!!

돌담길 반대편으로 걷자~~~!!ㅋ



덕수궁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고고~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데이트


덕수궁 구경을 마치고 바로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해 주시길~



서울시립미술관 올라가는 입구에 자리잡은 명판~

생애 첫 미술관 구경인듯하다.

그녀와 함께라 더욱 남다르다~

그녀는 미술관 구경을 좋아해 많이와봤지만 최근엔 

와본적이 없다고 했다.




올라가는 길에 양옆에 화단에 색색깔의 꽃들이 피어있었다.



쪼그리고 앉아있는 동상도... 모하고 있는걸까?

설마 잡초 뽑는 중?;;ㅋ



두둥 서울시립미술관 건물 모습이다.

음... 몬가 분위기에 압도되는 듯하다.

첨이라 살짝 어색해서 그랬나??

이제 익숙해져야지~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던 백남준씨의 디스플레이 아트~

사진을 자세히보면 양사이드 화면 중 므훗(?)한 장면이 나오는

화면이 하나씩 있다.

첨엔 몰랐는데 그녀가 알려줘서 자세히 봤다.ㅋㅋ

눈을 뗄수가 없었어~~~ㅋㅋ




'열두 개의 방을 위한 열두 개의 이벤트'

열두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김용관 작가의 작품... 원래는 작품 사진을 찍을순 없지만

이 작품은 사람들이 찍어서 얼릉 그녀가 찍었다.

나이쓰~~


큐레이터 분의 설명을 들으며 12개의 방을 돌았다.

역쉬 작품은 설명을 들어야 그 작가의 생각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알수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봤으면 모지??라는 생각만 들었을 것 같다.



갠적으로 하태범 작가의 전시물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종이를 이용하여 화재현장이나 지진현장 등의 환경을 만들고

그것을 찍어 표현한 전시물...

디테일하게 표현한 그 종이모형물 또 그것을

만들고 표현하는데 쏟은 열정의 시간들...

평범하지않은 상황만을 선정하여 작업한 작가의 주관 등이

맘에 들었던거 같다.


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좀 아쉽다.

 




전시장을 두번 돌고~ 출출한 배를 잠시 위로해주기위해

미술관안에 있는 카페에 왔다~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플레인 베이글, 블루베리 머핀을

먹으며 건물 밖 경치를 구경하면서 찍은 사진~


평일에 쉬는 이 여유로움~ 좋다~!!



서울시립미술관을 나오면서 봤던 동상들.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왜 저렇게 만들었지? 무슨 의미로?

미술관을 다녀온 이후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무슨 특별한 의미가

내재되어 있진 않을까라는 물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녀와 같이 간 첫번째 미술관 데이트... 느낌있었다.

단순히 좋았던게 아니라 몬가 나와 다른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그것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에

대한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그녀와 다른 미술관도 많이 다녀보고싶다.

이수역 메가박스에서 어벤져스를 보다


이수역 메가박스는 의자팔걸이가 위로 안올라간다.

커플들은 다른데가서 보세요~ㅋ



그녀와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극장에 왔다~

타이타닉3D 이후에 첨이였던거 같다.


우리가 본 영화는 어벤져스 마벨사단의 영웅들이 한자리에~



캡틴아메리카, 헐크, 아이언 맨, 토르



닉 퓨리, 로키, 호크 아이, 블랙 위도우 



8몀의 등장인물들~ 초반엔 아이언맨이 말빨로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지만 중반 이후엔 헐크의 매력에 사람들이

빠져들었다 ㅋㅋ 

뒤끝작렬에 악당(로키)을 막 때려~ㅋㅋ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영화는 보지못해 알진 못했지만

그래도 보는재미가 있는 영화다~





어벤져스 (2012)

The Avengers 
8.2
감독
조스 훼든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 미국 | 142 분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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