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위에 위치한 노을카페를 가다


토요일 밤 12시경 그녀와 함께 동작대교의 노을카페를 갔다.



동작대료 다리위 밤이라 서울다리들의 불빛들과 서울빌딩들의 불빛들이 어우려저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종로에서 비밥(BIBAP) 뮤지컬을 보다


그녀 지인께서 초대권을 주셔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퇴근 후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은 종로 씨네코아빌딩 지하2층~(종로3가와 종각역 중간지점에 위치)



그녀와 남산타워에 가다

충무로역 2번 출구에서 남산으로 가는 2번(5번도 가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린다) 버스를 타고 고고~전기 버스라 그런지 매연없는 친환경차라 좋았지만 힘이 없어 언덕을 오를땐 천천히...ㅋ그래도 걸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백배천배 편하고 좋았음.


남산에 올라 서울을 바라봤지만 구름이 많이 낀 하늘~이라 시야가 좋지 않았다. 거의 10년만에 온 남산인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멋진 풍경과 볼거리가있어 위안이 되었다.


그래도 남산에는 커플들, 가족, 외국인 등 사람들이 많았다.


때마침 사물놀이와 우리나라 전통 검,도,창 무술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한 공연이였는데 일부러 시간을 맞춘것은 아니지만 운이 좋았던거 같다. 신명나고 현란한 사물놀이와 힘이 느껴지는 무술 공연 볏짚을 베고 대나무를 베고 대련을 하고 볼거리 다양~

비록 남산타워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내려오는 길에 명동에 들러 길거리 음식도 먹고 사람구경도 실컷했다.


영화 토탈리콜을 보다


생일 선물로 회사에서 받은 문화상품권(2만원)을 이용하여 이수 메가박스에서 토탈리콜을 보았다.




20년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이였던 토탈리콜을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던 토탈리콜이 2012년도 최신판으로 다시 개봉을 하여 보았다.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세상~ 내가 원하는 또는 거짓된 기억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SF이야기~


화려해진 영상효과와 액션들 신기한 미래 속 전자기기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 영화다. 한가지 흠이라면 스토리 전개가 너무 뻔한감이 없지않았고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했다면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난 어차피 킬링타임(Killing Time)을 위해 보아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액션도 괜찮았고, 특히 주인공을 해치우기 위해 노력한 로니(난 갠적으로 무서운 언니라 칭했음)가 인상깊었다. 여배우임에도 액션이 끝내줘요~ㅋ




토탈 리콜 (2012)

Total Recall 
7.2
감독
렌 와이즈먼
출연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 브라이언 크랜스턴, 보킴 우드바인
정보
액션 | 미국 | 118 분 | 2012-08-15


용산CGV에서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다


배트맨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을 상당부분 하였다고 하여 용산CGV의 아이맥스 영화관을 한달여만에 예약에 성공하고 기쁜마음으로 영화관으로 고고~





사람의 눈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사이즈 스크린이라는 의미의 아이맥스(IMAX)영화관~ 첨가보는건데 스크린이 어마어마하게 크다. 스크린이 약간 오목하게 가운데가 살짝 들어가있고 그에 맞게 양 사이드의 관람의자들도 일직선이 아닌 스크린 방향으로 틀어져 있었다. 음... 몬가 고심해서 설계를 한듯한 느낌이 들어서 신기신기~~





우린 13시 30분 영화~ 들뜬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맨뒷자리라 왔다갔다하는 사람도 별루없고 좋았다.


런닝타임 164분 약 3시간에 가까운 영화였지만 지루할 틈도 하품할 틈도없었다. 영화에 몰입하게하는 스토리와 등장인물들 그리고 액션 등 기대만큼이나 만족감을 주는 영화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주인공인 브루스 웨인이 고새 마니 늙어버렸다는것... 영화에 주름살이 자글자글 보인다. 얼마전까진 안그랬는데 고생마니했나보다. 그래도 앤 헤서웨이가 큰 눈망울과 빼어난 몸매가 이를 보상해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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